BAT로스만스는 23일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Univ. Eco Club League)의 최종 성과 발표 포럼’을 열고 충남대학교 ‘바퀴네개(Wheel_4)’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의 영예는 내연 기관 자동차의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환경 동력의 기관을 직접 설계해 완성된 자동차를 선보인 충남대학교 ‘바퀴네개’팀이 차지했다. 바퀴네개팀은 전기 자동차 설계부터 재료 구입 및 가공, 조립까지 대부분의 과정을 직접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바퀴네개팀의 하정우 학생은 대상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 동아리의 친환경 동력 기관 개발 프로젝트에 많은 지원을 해준 BAT로스만스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우리나라의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에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생활한복 ‘한’을 제작한 영남대학교 ‘어바웃(ABOUT)’팀이 선정됐으며, 이 밖에도 서울시립대학교 ‘반짝공작소’, 충남대학교 ‘애드리’, 건국대학교 ‘CES’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5개 팀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는 환경 분야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만들기 위해 BAT로스만스가 마련한 대학교 동아리 대항전이다. 지난 5월 전국 대학교 환경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환경분야 캠페인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본선에는 총 9개 팀을 선발, 활동 지원금과 함께 임직원 및 환경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역량 강화교육을 제공했다.
‘더 좋은 내일을 위한 캠페인을 만들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과 발표 포럼에서는 각 동아리 참가팀이 5개월간 펼쳐온 캠페인 활동을 공유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환경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멘토링에 나섰던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사전 활동 평가 60%와 발표 평가 40%를 합산하여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BAT로스만스 김은지 대표는 “미래 세대에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이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두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리그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과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결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가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동아리 리그가 ‘더 좋은 내일’ 실현을 앞당길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라며, BAT로스만스도 환경분야에 대한 투자와 다양한 미래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이란 그룹 목표 아래 환경과 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AT 푸른 하늘 사진전’, ‘더 좋은 내일 친환경 청년 홍보대사’,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최근 ‘을지로 에코 플로깅’, ‘임직원 핸즈온 봉사활동’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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