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사회적 기업 ’리틀 선(Little Sun)’과 협업한 태양광 조명 삼만렝카드(SAMMANLÄNKAD)를 오는 6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케아는 많은 사람들에게 미래의 에너지원인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영감을 전달하기 위해 리틀 선과 손을 잡았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과 엔지니어 프레데릭 오테슨(Frederik Ottesen)이 설립한 리틀 선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등 전기 공급이 미흡한 지역에 태양광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양사는 사려 깊은 디자인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손쉽게 태양광 에너지를 경험해볼 수 있는 태양광 조명 제품을 탄생시켰다.
삼만렝카드는 심미성과 실용성을 갖춘 태양광 조명 2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LED태양광 탁상스탠드는 태양을 도는 지구의 움직임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 됐다. 제품에 포함된 아일릿과 와이어 세트를 사용하면 팬던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전구를 탈착해 손전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패널 또는 USB-A 및 USB-C 포트를 통해 충전할 수 있고, 완충 시 휴대폰 보조 배터리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야외에서 휴대하기 좋은 LED 태양광 조명은 노란색 스트랩이 달려있어 낮에 창문이나 가방 등에 걸어놓고 충전하기 편리하다.
제임스 퍼처(James Futcher)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IKEA of Sweden)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이케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태양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삼만렝카드를 기획했다”며 ”삼만렝카드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태양에너지의 잠재력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아티스트 겸 리틀 선 공동설립자는 ”태양에너지는 미래에 대가를 지불할 필요가 없는 자원”이라며 ”이케아와의 협업이 더 많은 사람들이 태양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만렝카드는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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