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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한국자금중개와 소외동포 후원금 전달식 진행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이하 “예보”)는 지난 9일 자사 광통홀에서 한국자금중개(사장 우해영, 이하 “자금중개”)와 함께 원폭피해 및 다문화 동포를 위한 소외동포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예보와 자금중개가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 총 6천만 원은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과 영등포구가족센터에 지원된다.

복지회관에는 3천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평균 연령 85세에 이르는 원폭피해동포를 위해 노후화된 공기살균기 3대를 교체하며, 단체생활 중 전염성 및 호흡기 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명절 및 원폭 희생자 추모일(8월 6일)에 특식을 제공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며,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원폭피해 트라우마 극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센터에는 3천만 원의 후원금을 배정해 다문화동포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 교육과 맞춤형 양육 코칭, 부모 스트레스 해소 및 감정 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의도성모병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에 임신 및 출산 관련 치료비와 생계비도 지원한다.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 간 화합과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다문화 결혼이민자 초빙 강연, 세계문화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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