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1,423억원 기록
셀트리온은 12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5,506억원, 영업이익 1,423억원, 영업이익률 25.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0.5% 증가했다.
지난 1분기에는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이 유럽에서 안정적인 점유율 보이는 한편, 미국 시장에선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와 트룩시마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공급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와 국제조달시장 등에서 케미컬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점과 미국 내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매출 발생 등이 이번 1분기 매출 확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좋지 않았다. 이에 회사는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향후 수율 개선과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개선활동으로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영업이익률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시장에서 램시마를 비롯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에 따른 추가 공급이 예상되고, 케미컬 사업 또한 개량신약 확대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안정적 실적 확보로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 51.7%, 트룩시마 28.7%, 허쥬마가 13.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램시마와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제품 점유율을 상회하는 등 지속적으로 견고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가파른 성장세 및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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