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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프렌즈, 간송 비스테이지 오픈해 브랜드 팬덤 커뮤니티 구축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가 국내 최초의 사립 미술관 ‘간송미술관’의 팬덤을 위한 브랜드 커뮤니티 구축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표 IT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간송미술관 오프라인 관람객을 온라인에 결집시키고, 문화·예술 고관여자를 대상으로 자체 이벤트와 강연 생중계 등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비마이프렌즈가 개발한 비스테이지는 자체 플랫폼 구축부터 콘텐츠 관리, 커뮤니티 및 멤버십 운영 등 기업∙브랜드가 팬덤과의 깊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인원(All-in-one) SaaS 솔루션이다. 특히 비스테이지로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면 기존 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유기적으로 온라인에 연결할 수 있어 통합적인 팬덤 구축이 가능하다. 이에 스포츠 구단, 기업∙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스테이지 활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간송미술관의 브랜드 커뮤니티 ‘간송 비스테이지(kansong.bstage.in)’ 에서는 간송미술문화재단∙간송미술관∙간송메타버스뮤지엄(KMM)∙대구간송미술관(개관 준비 중)의 새로운 소식과 콘텐츠를 제공하며 유튜브 채널 ‘미덕생활’ 영상과 간송미술관 관련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간송미술관은 새로운 콘텐츠 개발해 오프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던 문화 경험을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고객들의 경험 다양성과 만족도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비마이프렌즈는 비스테이지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으로 간송미술문화재단이 간송후원회원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오프라인 강연인 『간송의 명화들』의 온라인 생중계도 지원한다. 24일(내일) 오후 2시부터 간송 비스테이지에서 라이브로 송출되며, 강연 단독 공지 및 티켓 판매도 간송 비스테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일반인들도 신청할 수 있으며, 티켓은 무료로 제공된다. 도서 『조선 미술관』의 저자 탁현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며, 간송미술관 소장품 중 조선시대의 풍속화와 산수화, 궁중기록화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은 “우리 미술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불러 일으키기 위해 국보 문화재 NFT를 발행하는 등 문화예술과 IT를 접목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비마이프렌즈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간송이 가진 문화 자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함께 보존하고 향유할 젊은 세대의 문화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간송미술관이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포괄성과 지속성을 갖기 위해서는 간송의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해, 견고한 팬덤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다”며 “비마이프렌즈는 간송미술관이 후원회원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과의 비스테이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층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간송 팬덤 커뮤니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적 측면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팬덤 비즈니스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기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비마이프렌즈는 e스포츠 구단부터 K-POP 아티스트,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OTT 플랫폼,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덤 비즈니스 산업의 확장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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