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지난 12월 22일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과 교육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1억 원 등 총 1억 2천만 원을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2일 골프존타워서울 본사에서 골프존과 굿네이버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학대피해아동 지원금은 골프존 가맹점을 운영하는 11개 지역 대표들이 골프존에 후원의사를 밝히며 시작되어 지역 대표들의 후원금에 골프존의 기부금을 더해 총 2천만 원이 마련되었다.
골프존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은 학대피해아동과 대상 가정의 학대 후유증 회복 및 역량강화를 통한 재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향후 대상 가정에 대한 자립심 고취와 긍정적인 상호관계 정립에 중점을 두었다. 종합심리검사와 상담 치료, 방임가정 케어 패키지,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위기가정지원 및 가족 재결합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 관계를 개선하고 굿네이버스의 ‘배우는 부모, 자라는 우리’ 프로그램을 적용한 양육 기술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또 가정 내의 경제적인 부담과 스트레스로 인한 아동학대 및 방임학대 비율이 높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아동학대와 관련한 기본 인식 교육은 물론 생필품 및 생활비, 의료비 등의 경제적인 지원도 진행한다.
지난 3월 굿네이버스와 아이 돌봄 교육 서비스 플랫폼 째깍악어와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교육돌봄 지원사업인 ‘골프존 에듀케어존’ 운영도 이어간다. 에듀케어존은 기초학력 미달 등 지역사회의 교육 취약계층 아이들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1, 2학기 각각 16주 운영으로 주 2회 40분씩 국어, 영어, 수학 교과의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중심으로, 미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 융복합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또 아이들의 동기부여와 참여도를 끌어내기 위해 각 지역아동센터 별로 자체 이벤트 기획 및 개근상, 우등상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시상을 진행했으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오프라인 돌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골프존이 우리 주변의 이웃분들과 즐겁고 유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이 굿네이버스와 함께한 이번 지역사회 아동 후원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은 굿네이버스와 아이 돌봄 교육 서비스 플랫폼 ‘째깍악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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